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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후 주가 (유상증자 이후 주가는 하락할까? ) 좋은종목 고르는 방법 #1주식전망 2020. 9. 16. 05:16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 입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유상증자 관련 이야기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내용이긴 한데, 유상증자가 무엇인지 이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왜 유상증자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일단은 설명 드리기 전에 우리는 상장폐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상장폐지 ( 주린이가 가장 피해야할 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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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된 종목이 더 이상 거래가 불가능한 상태로 변하게 되고 상장 자격이 없어 지는것을 뜻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가장 싫어하고 기피 하고 싶은것이 바로 상장폐지 입니다.
말 그대로 휴지조각이 되는 건데요. 저도 최근 가지고 있었던 '이엘케이' 라는 종목이 상장 폐지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관리종목 지정이 되고 거래정지 이후 정리매매를 거쳐서 상장 폐지가 되었는데요.
해당 사건을 겪은 후 주식을 바라보는 시각이 굉장히 많이 달라 졌습니다.
설마 했던 일을 실제로 겪고 나니까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던 투자에서 방어를 최우선으로 하는 투자로 포지션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또한 상장폐지와 관련이 조금이라도 있는 종목은 다시는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언제 상장폐지가 되는지를 알아야 상장폐지 되는 종목을 피할수 있곘죠?
상장폐지가 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을 충족 해야 합니다.
즉, 해당 조건들을 충족하고 있는종목은 절대 선택 해서는 안되겠죠.
여러가지 조건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파산, 감사인의 부적정 의견, 자본잠식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감사인의 부적정 의견의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우리나라의 특성상 경제사범에 대한 처벌 강도가 약한 점도 한몫을 한다고 생각 합니다.
주가를 의도적으로 부양하기 위해 감사보고서를 부적절 하게 바꿈으로써 모든 투자자들을 속이고 부당한 이들을 취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경우 회계사의 감사보고서에서 계속된 부적절의견을 받게 될 경우 상장폐지 되게 됩니다.
사실 알면서도 피하기 가장 힘든 유형이 바로 이 부정적의견인 경우가 많습니다.
회계장부를 조작 했기 때문에 조작된 결과를 겉에서 봤을때는 좋은 회사 같아서 투자 했다가 감사 부적정 의견을 계속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회계장부 조작으로 밝혀지면서 상장폐지되고 개미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오늘 알아볼 상장폐지의 요건은 바로 자본잠식 입니다.
자본잠식 ( 상장폐지의 대표적인 케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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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상장폐지 될때 4년 5년 연속 적자인 기업이 상장폐지 되는걸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본이 잠식 되었을때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됩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은 자산이 50억이 있고 부채가 30억이 있습니다.
B기업은 자산이 50억이 있는데 부채가 70억이 있습니다.
A기업의 경우 자산을 다 팔아도 20억의 자본이 생기므로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생깁니다.
그러나 B기업의 경우는 자산을 다 팔아도 부채만 남게 되므로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라고 보는것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장기업 중에 자본이 잠식된 기업을 상장폐지 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자 그러면 상장기업이 코로나19 사태 처럼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때 자본이 잠식 될 위기에 처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자본을 늘리고 부채를 줄이기 위해서는 영업이익을 통해서 즉, 사업을 통해 부채를 줄여야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특별한 상황 또는 시장의 충격으로 단기간에 부채를 줄일수 없는 상황에 놓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직면하면 상장회사는 유상증자라는 마법을 사용합니다.
바로 유상증자 사용으로 자본잠식을 막고 재정구조를 좋게 변화 시키는것 인데요.
보통은 유상증자가 이루어지기 전에 좋은 뉴스나 이슈거리를 만들어 주가를 올려 놓은 이후에 유상증자를 진행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A기업이 바이오 기업이라면 공시나 뉴스로 그 동안의 성과를 보여주면서 주가를 상승 시켰다가 유상증자를 발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상증자 ( 유상증자 후 주가의 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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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는 사실 주주에게 손을 벌려 재정구조를 좋은쪽으로 변화 시키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은 주주들에게 피해로 돌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상증자라는것은 기존의 있는 주식 말고 신주를 발행 하는것으로 주식의 수가 늘어나게 되므로 기존 주주들의 손해가 발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현재 주가가 1000원이고 총 주식 수가 500주 라고 합시다. 시가 총액은 5백만원 이겠죠.
그런데 유상증자로 10%의 주식수를 늘리게 되면 주가는 1000원인데 총 주식수는 550주가 되고 시가 총액은 5백50만원이 되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10% 늘린 50만원은 회사에게 들어오게 되고 이것이 회시의 재정구조를 좋게 만들어 주죠.
하지만 보통 이렇게 총 주식수가 늘어나면 주가가 떨어지게 됩니다.
당연히 총 발행 주식수가 많아 졌으니까 해당 비용 만큼 주가가 떨어지는것은 당연한 수순 이겠죠.
회사가 어려워 질 경우 이러한 유상증자를 사용하여 재정적 충격을 완화 하는 경우가 많기에 주주들이 유상증자가 이루어 지는것을 굉장히 싫어 합니다.
유상증자 이후에는 주가가 떨어지는게 기본적이기 때문이죠.
물론 더 빠르고 과감한 투자를 위해 유상증자가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상증자 이슈가 발생하면 해당 상장사가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는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가 산 종목이 영업이익은 나지 않고 자꾸 유상증자와 이슈만을 이용해 주가를 부양하고 재정 상황을 지탱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지체없이 빠져 나오셔야 합니다.
#1. 유상증자를 자주하는 기업은 꼭 체크해 볼것 ( 항상 염두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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