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주가 8만원 밑으로 하방은 없나?? [ 쿠키런 킹덤 지옥갔냐? ]

데브시스터즈 주가 전망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8만원 아래로 내려 왔다.

여기에 글은 안올렸지만 나도 한 200만원 어치 정도 가지고 있다.

 

우선 내가 이 종목을 좋게 봤던 이유는 게임 회사의 힘 때문이다.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직장인에게 핸드폰 게임이란 한줄기 빛과 같고, 통신비를 포함해서 현질할 돈을 같이 고정비용으로 계시는 분들도 꽤 많다.

 

그렇기에 코로나의 영향에서 비껴 나감과 동시에,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지난 2월 정도부터 계속해서 보고 있었었다.

 

또한 자영업자 분들도 꽤나 많이 핸드폰 게임을 하고 주변을 둘러 보면 여기는 IT회사 라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동 사냥을 돌려 놓는 분들이 꽤 많다.

 

나는 생각했다. 좋다 역시 주식은 실전을 통해 배우는 것 게임 회사가 좋은 투자처 일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 그러던 6월쯤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바로 데브시스터즈로 차를 바꿨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아 역시 저 종목 샀어야 했는데, 당시 이미 쿠키런 킹덤으로 상승세에 올라탄지 오래였지만, 아직도 주가가 많이 오를 수 있다는 생각이 확신으로 바뀌고 있었다.

뜻밖의 팀장직에 오르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의 호평과 리니지 따라잡기 일색인 우리나라 게임시장에 활력을 계속해서 불어 넣어줄 것 이라고 생각을 했고, 말도 안되는 생각(?)이지만 그 쿠키들이 귀엽게 느껴지기 까지 하면서 캐릭터 사업까지 확장성을 생각했다.

 

나 혼자 머리 속으로 소설 쓰면서 거의 뭐 데브시스터즈 마케팅 팀장이 되어 버렸다.

당장 20주 정도 매수 했고, 조금 지켜보기로 했는데 당시 주가 12만원 이다.

 

물론 가파른 상승세가 차트로 보였지만, 두렵지 않았다. 나는 이미 마케팅 팀장이다.

달리는 말에 타라. 오랜 주식 격언도 깊게 새겼다.

 

얼마 가지 않아 직원들에게 이익을 배분한다는 뉴스가 들려 왔고, 주가가 떨어 지기 시작했다.

‘ 좋은회사다 역시, 그래 좋은 회사에 투자해야 장기적으로 좋지’ 거의 CEO 마인드가 되었다.

 

그러나 계속 주가는 떨어지고, 쿠키런 킹덤도 구글플레이 스토어 랭킹에서 내려왔다.

아주 급격하게 내려 왔고, 깊은 탄식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최근 시진핑 형님의 게임회사 쪼인트 까기로 인해서 더욱 걷잡을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다.

자 이제 우리 모두 비장의 무기를 꺼내야 할 때가 왔다. 8만원이 깨졌다.

 

존버의 힘을 다시 믿어 보는걸로 글을 마무리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