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가 만회 가능할까? [ 애플카 이후 기아차의 시대 도래 ]

기아차 회사 소개

 

기아자동차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다.

 

기아차는 1999년 현대차에 인수되었다.

 

기아차는 국내 소하리, 화성, 광주를 비롯해 미국, 슬로바키아, 멕시코에 공장을 두고 연간 263만 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30% 정도이며, 미국에서는 3.6%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기아차의 시가총액은 13조 3,973억원이며, 배당수익률은 3.48%(2019년 기준)이다.

 

기아차의 주가는 2012년을 정점으로 우하향 하는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9년 주가 반등의 기미가 보였으나 글로벌 경제 둔화로 다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실물경제 악화로 자동차 수요가 감소되어 실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가올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는 기아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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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주가 변동

 

 

한때 10만원을 넘으며 현대차와 나란히 가는 꿈을 꿧던 기아차는 현재 7만원대 후반으로 꾸준히 떨어져서 현재는 79,400 원을 종가로 장을 마쳤다.

 

기아차의 시총은 32조원 수준으로 코스피의 11위에 올라 있다.

 

PER 은 36배로서 동일 자동차 제조업종의 56배보다는 훨씬 작은 배수이다.

 

테슬라가 1200배의 PER 을 보이다가 급락으로 떨어졌다 해도 아직 3자리수 PER 이고, 이 때문에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이 아직 저평가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8월말 39,000원대의 단기저점을 확인한 후 상승하던 가격은 어느덧 7만원을 넘어서 현재는 6만원대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 기아차의 주가입니다.

 

기아차의 시가총액은 28조 2,944억원이고, EPS는 4,506원이며, PER은 15.51배를 기록중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1년 1월 11일 기록한 75,0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21,50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225.12% 상승한 수치입니다.

 

1월 11일 거래량은 10,876,107주를 기록하면서 2.20% 상승한 69,8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기아차 주가전망

 

 

기아차는 현대차에 이어 국내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지만 현대차에는 매번 판매량에서 밀리며 현대차보다 앞선 차종은 먼저 시장에 뛰어든 SUV와 봉고를 비롯한 트럭 승합차 카렌스 카니발 카스 등 미니밴입니다.

 

나중에 이 미니밴이 기아차의 효자 노릇을 하죠.

 

간혹 기아의 모델 체인지 차량이나 신차가 출시될 때 아직 부분 변경이나 모델 체인지 이전의 현대자동차보다 몇 개월 정도 판매량이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이 예로 K5가 있습니다.

 

2000년대 후반 이후 국내 내수 점유율은 상승했지만 현대차와의 판매 간섭 현상으로 현대차의 내수 점유율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기아의 내수 점유율 상승분이 현대차의 내수 점유율 감소분보다 많아서 현대기아차의 내수 점유율 합계는 더 늘었습니다.

 

파업 이슈 

 

기아차 노조가 2019년도에 이어 2020년도에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11월 24일, 기아차 노조와 사측이 임금 및 단체협약 관련 14차 교섭을 진행했었는데요.

 

3시간 가까이 교섭을 진행하면서도 사측과 합의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파업을 진행하게 된 것인데요.

 

이에 따라 노조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주간, 야간조 근무자가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하게 된 것입니다.

 

노조가 요구하는 핵심 사항은 기본급 12만원 인상, 정년 연장, 영업이익 30% 성과급 배분 등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와 함께 일자리 감소 우려때문에, 전기차 모듈 생산라인 증설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